나이는 숫자

나이는 숫자

마크 세네 델라

승진하기에는 너무 어리거나 직업을 갖기에는 너무 "늙은"사람이든, 나이는 직업 경력에서 큰 역할을합니다. 관리자, 감독 또는 부사장이 되기에는 너무 젊은 사람에 대한 인식이 당신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불공정 한 편견은 경력의 후반기에 당신을 실망시킬 수 있습니다.

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숫자 입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비즈니스는 숫자에 관한 것입니다. '손익'은 숫자로 표시됩니다. 시장 점유율, 고객 만족도, 사용자 참여, 가격 할인, 가동 시간, 비행 마일 및 졸업생이 모두 숫자입니다.

부서의 급여와 순위는 숫자입니다. 상사의 급여와 순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는 예산, 계획 또는 연간 할당량의 수치를 얼마나 잘 전달하는지에 따라 승진 여부를 결정합니다. 미래의 상사도 숫자에 의존합니다.

따라서 모든 비즈니스에서 숫자가 중요한 역할을하므로 전문적인 이력서, 인터뷰 및 커버 노트가 숫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미래의 상사가 당신을 고용 할 것을 고려하도록 설득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 숫자가 있는지를 고려할 때, 사람들이 자신의 요점을 알리기 위해 숫자를 과도하게 사용한다고 의심 할 수도 있습니다.

슬프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숫자는 모든 비즈니스에서 중심 위치에도 불구하고 이력서, 인터뷰 또는 다음 역할을 위해 자신을 마케팅하는 방법에 충분히 사용되지 않습니다.

20 년 동안 검토 한 결과, 너무 많은 숫자의 이력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너무 적은 수로 수천만 개를 보았지만 너무 많은 숫자로 된 이력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당신의 것이 첫 번째라면 함께 보내주세요!)

게다가 당신 같은 전문가들과 인터뷰 준비를 할 때 너무 많은 숫자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많은 의견과 관점, 이야기와 일화 –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이야기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간에게 전달되지만 그 사례를 증명할 수있는 충분한 숫자는 없습니다. 신비 롭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실수입니다.

이력서와 인터뷰, 네트워킹 이메일에 숫자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실수입니다. 전술적으로, 우리의 숫자를 보여주는 것은 당신의 경력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같은 직업에 두 명의 후보자가 있습니까? 숫자와 함께 그들이 어떻게 더 나은 일을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고용 된 사람입니다.

특히 자신의 분야가 "숫자 기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이 전술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숫자 기반이 아닌 분야의 보스는 여전히 예산을 짜고 달러를 요구하고 많은 자원을 요청해야합니다. 그들이 미래에 효과적인 사례를 더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고용 될 가능성 이 더 큽니다. 그들은 숫자의 압력을 이해하는 다른 사람을 만나서 안심할 것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숫자에 불과한 경우 성과와 무관 함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여할 수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숫자 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고 할 때 숫자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실수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경력의 황혼에 있고 폭풍우가 치는 밤에 안전한 항구를 찾는 것은 실수입니다.

당신의 성공, 당신의 능력, 좋은 결과를 제공하는 당신의 일관성, 그리고 당신의 일을 할 수있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숫자는 당신이 가진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당신의 의무 나 책임을 단순히 나열 하지 마십시오 . 항상 회사, 팀 및 상사에게 제공 한 것을 보여줍니다. 각 문장을“내가 ...

증가, 증가, 감소, 개선, 축소, 확장, 절단, 저장, 추가 또는 최적화…

… 달러, 효율성, 시장 점유율, 고객 수익, 버그, 재고 부족,주기 시간, 입소문, 환자 회복 시간 또는 처리량. "

이력서, 네트워킹 대화 및 공식 인터뷰에 특정 숫자를 입력하면 미래의 상사가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을지 상상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지금 당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있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당신은 단지 "말"하고 결과를 "보여주지"않는 경쟁에 비해 눈에 띕니다.

숫자를 사용하면 더 설득력 있고, 더 믿을 수 있고, 더 효과적이며, 고용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또한 그 나이를 증명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단지 숫자 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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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by : 한솔 김

_“요즘 길에서 급식충들이 옆으로 지나가면 무섭지 않아?”
_“내 동생 중2병 걸렸어. 완전 장난 아니야.”
_이런 말들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니, 해봤을 수도 있다. 어느 순간부터 청소년을 ‘급식충’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부르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중학생들의 중2병이 무서워서 북한이 남침하지 못한다.’는 말은 이미 우스갯소리로 떠돈지 오래다. 

그런데 이런 유머들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재미있다며 깔깔 웃으며 넘길까? 왜 자신들을 급식 먹는 ‘벌레’라고 칭하고 중2병 ‘환자’로 취급하냐며 화를 낼까?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럼 비청소년인 우리는 이러한 유머들을 소비하면서 그 대상이 되는 청소년들의 입장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_최근 우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뿌리 깊은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상에서 여성 혐오, 아동 혐오, 노인 혐오 등 약자 혐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혐오’라는 단어가 부쩍 많이 보인다. 이 때 쓰이는 혐오는 단지 싫어하고 미워한다는 뜻만 담고 있을까.

_‘혐오’라는 말 자체에 대한 논의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 같지만, 필자는 이 말에 약자에 대한 사회적인 억압과 차별, 상하 권력관계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불호를 표현하는 것은 혐오가 아니다. ‘아이가 싫다.’라는 말을 예로 들어보자. 

아이를 오구오구 하는 정도로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아이를 낳거나 키우기 싫다는 가치관이 아이가 싫은 이유라면 이 말은 아이들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들은 떼쓰고 찡찡거려서 싫다고 해보자. 아이의 대표적인 특성이 싫어하는 이유가 되면, 실제 그렇지 않은 아이들까지 공공장소에 못 나오게 하는 해악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혐오 표현이 된다. 

아이들의 특징을 문제 삼는 것 자체도 결국 사회적 강자인 어른이 사회적 약자인 아동에게 어른의 모습을 강요하는 것이고 사회적인 서열을 매긴 것이다.

_

다들 쓰는 말인데 뭐

_우리는 청소년을 ‘혐오’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할 때의 의도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최근 유행하는 청소년을 향한 워딩은 청소년을 차별의 대상으로, 평가의 대상으로 보는 소지가 다분하다. 

가장 많이 쓰이는 ‘급식충’이란 단어는 단순히 급식을 먹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없으면서 무상 급식 복지를 받는다’는 의미로 청소년을 조롱하는 의미이다. 

참정권은 커녕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기회조차 제대로 주지 않으면서, ‘미성숙하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을 통제하고 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벌레라고 비난한다. 

‘중2병’은 중학교 2학년이라는 특정한 나이를 병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대부분의 중2 학생들이 겪는 사춘기의 특징을 병리화 하는 말이다. 

누구나 사춘기를 겪는데도 불구하고, 사춘기에 발생한 일들은 나이로 인한 개인적 문제라고 한정 짓는다. 더 나아가 청소년들을 ‘등골 브레이커’라며 면박을 줄 때도 있다. 

부모님의 등골을 빼먹으며 경제적으로 기생하며 철없이 사는 존재라는 것이다. 생각을 해보면, 90년대에 유명한 농구선수가 신었던 고가의 농구화가 크게 유행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고가의 농구화가 유행했던 것도 당시 경제 생산 능력이 없던 청소년들의 구매로 추정되는데, 이것 역시 등골 브레이커의 원조격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과거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현재 청소년의 고가 패딩 소비를 철없다고 나무랄 수 없다. 

마지막으로 ‘룸나무’ 아니면 ‘룸망주’라는 말은 충격적이다. 룸살롱과 꿈나무, 또는 유망주를 합친 말로 짧은 치마를 입거나 화장을 하는 등 어른들이 바라는 ‘소녀’에 반(反)하는 모습을 한 여성 청소년을 멸시하는 말이다. 

청소년에 대한 혐오 표현이 잔뜩 묻어 있는 이런 워딩은 누가 만든 것인지. 이런 워딩으로써 청소년을 비난하려고 하는 기준은 또 누가 만든 것이고. ‘성숙하고 준비된 어른’이라 주장하는 비청소년인 우리가 아닌가?

_

애들이 무슨 투표를 해?

_나이가 어릴수록 세뇌 당하기 쉽다고 한다. 흔히 이 말을 청소년에게 참정권을 왜 부여해서는 안되는가에 대한 근거로 사용한다. 어리다고 쉽게 선동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이다. 

오히려 박정희 대통령 향수에 젖은 어르신들이 ‘죄인’을 ‘죄인’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것을 본다면 어릴수록 세뇌 당하기 쉽다는 주장은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 

또한, 청소년들의 정치의식과 사회 참여 의지는 결코 낮지 않다. 청소년들은 지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집회 때 가방을 멘 채로 ‘청소년이 주인이다’ 등 피켓을 들고 참석해 그들이 생각과 행동의 주체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통령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직접 청소년들이 스스로 검토해 실시한 대통령 모의투표 결과, 청소년 5만100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은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치에 참여하기엔 미성숙하다는 프레임은 비청소년인 우리가 만든 틀일 수도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80% 이상이 자신에게 투표권을 포함한 참정권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이나 청소년 정책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OECD 회원국 선거연령에 따르면 한국을 제외한
모든 회원국들의 선거연령은 만 18세 이하이다. © 오마이뉴스

만 15세부터는 근로가 가능하다. 만 17세부터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만 18세부터는 결혼을 하고 공무원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이다. 만 18세부터는 병역의 의무도 진다. 

이와 비교해보면 선거연령 만 19세는 모순적이고 불합리한 것으로 보인다.

 

요즘 10대는 무서워

_우리는 종종 10대 청소년들이 무섭다는 얘기를 한다. 요즘 청소년들이 과거에 비해 더 폭력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언론에서는 청소년 범죄를 보도할 때 ‘무서운 10대들’, ‘잔인한 10대들’과 같은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범죄자는 모든 연령대에 분포되어 있고, 유난히 청소년들이 눈에 띄게 범죄를 많이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 왜 언론들은 그 범죄 자체보다 ‘이런 범죄를 저지를 정도로 무서운 10대’를 강조하는 것일까.

_이런 언론 보도가 ‘요즘 애들’에 대한 혐오를 더 유발한다. 학생 인권 보장을 요구할 때 교육과 학교가 무너질 것이라는 극단적 주장이 등장한 것 또한 청소년에 대한 공포가 이유일 것이다. 

10대 범죄는 그 범죄 자체에서 원인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니까 이런 문제가 일어난다’고 주장하고, ‘소년법을 폐지하자’는 요구를 한다. 

범죄 자체가 아닌 외부의 요소를 원인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최근 큰 이슈가 되었던 학생폭행사건이 일어난 부산광역시와 강원도 강릉시에는 아직 학생인권조례²조차 없다는 사실은 알지 못한채. 청소년 범죄에 대한 자극적인 보도가 이런 잘못된 인식을 낳은 것이다._

_자신의 신념을 뚜렷이 가지고 있고, 사회를 비판하고, 미래를 비관하는 청소년들은 잘못된 것이 절대 아니다.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순수하고 명랑하고 순종적인 학생의 이미지를 강요하고, 청소년들은 그 틀에 갇혀 살아간다. 비청소년 중심 사회 속에서 어른들은 청소년을 통제와 훈육의 대상으로 간주했고 그들을 약자로 만들었다. 

어른들에게 문제를 제기하거나 불평하면 ‘너 지금 대드냐?’, 혹은 ‘반항하는 거니?’라는 말이 돌아온다. 청소년은 표현의 자유 뿐만 아니라 경험을 쌓고 사회에서 활동하고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박탈당했고, ‘미성숙하고 주체적이지 못하다’는 인식까지 얻었다. 

어른들은 그렇게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청소년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권리를 존중 받아야 한다.

_몇 년 전만 해도 청소년이었던 우리는 꿈을 좇아 살아가는 밝은 존재였었는지 생각해보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힘들고, 부모님과 친구들과의 관계에 지쳐 이불 속에서 울기도 했다. 

신기하게도 우리가 생각하는 청소년의 이미지와는 달리, 우리의 청소년기는 그렇게 희망적이고 순수하지는 않았다. 인간은 자신이 속해 있지 않은 집단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비청소년인 우리는 청소년을 쉽게 타자화해왔다. 청소년은 나이라는 기준으로 나눈 집단일 뿐이지, 우리와 똑같은 소중한 사회의 구성원이다. 똑같이 나이를 기준으로 나눈 ‘성인’이라는 집단과 특성이 조금 다르다고 그들을 무조건 규제하고 억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청소년들이 훈육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는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숙제이다.

 

1. 전국 300여개 시민단체들이 모인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가 지난 10월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 2,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전국 청소년 인권실태•의식 조사’ 결과. ↩
   
   
2. 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각 지역 교육청에서 제정한 조례. 현재는 경기도,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전라북도 교육청이 공포해 시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