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옷 입고 싶다 /

맘에 드는 #40패션 스타일

40을 불혹이라 했지요.

인생 경험으로 약간의 지혜와 너그러움을 얻었지만

여전히 흔들리는 40대를 보내고 있어요

;;

오래전 공자 님의 말씀이니 괴리감이 들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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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의 옷에 흔들려 카드를 긁고,

세일때 가득 담은 장바구니가 뿌듯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 역시 그렇지 않다고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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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나를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옷이 무언지

적어도

알고 옷을 입는 현명함은 갖춘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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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인생은 너무도 복잡하다.

추월차선을 질주하면서 바쁘게 인생을 뒤쫓는 사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까맣게 잊어가고 있다.

우리의 인생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이 무엇이며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계절마다 옷을 사들인 탓에

중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입을 것이 없는 우리의 옷장 속을 닮아 있다.

,,,,,,

"여자의 인생은 옷장 속을 닮았다."

브렌다 킨셀

편한게 좋다며 점점 옷입기에 게을러지고

감각이 무뎌질때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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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부터는

누군가의 복제품이 아니라

진정한 자기 자신을 위한 옷을 입을 줄 알아는 여자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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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은

열정과 평정 사이에 균형을 잡을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제가 의식적으로 되뇌는 말인데요

패션도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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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어울리는 옷

순전히 개취로 저장한 자료이니 공감하시는 분들 함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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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와 조화로움이 잘 어우러지는 옷이 가장

나이 들어도 멋있게 옷 입는 방법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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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조화를 이룬 깔끔한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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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화이트

패션 불변의 원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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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대신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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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룩에 운동화는 오랜 전부터 트렌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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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젊어 보이면서 세련된 스타일로

좋아하는 옷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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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후엔 청바지 보다 편한 바지, 내추럴한 옷들을 찾게 되잖아요.

이게 내 스타일이고,

나이를 먹었으니 이젠 이렇게 입어야 한다

스스로 스타일의 한계를 두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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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내공이 보입니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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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나와도;;

청바지 패션은

40,50대도 영원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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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글렌체크 자켓과 코디한 찢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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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솔직히 저는 망설여집니다만 본능적으로 저장~

입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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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나의 도가니가 성하다면 일 년에 한 번쯤 힐을 신겠숴요

;;

설레게 만드는 노년의 코디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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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튜닉 원피스에 배기 핏 청바지

20대 30대 청바지 패션에선 볼 수 없는 감각 코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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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적당한 주름과 여유로운 표정이라면 젊음이 부럽지 않을 것 같아요

리얼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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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시크한 옷차림들에 이어서 내추럴함이 빠질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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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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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막 나온 차림 같아 보여도

전혀 막. 입. 은 모습이 아님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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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패피 종결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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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소매에 다이아몬드 핀턱

너무 영~하게 보이지 않고

심플함에 고급스러움이 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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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패션이 섞였지만

+40부터 원하는 옷차림

워너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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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쯤?

여행 떠나는 멋쟁이 할머니의 모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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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제가 바라는 코디 모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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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붙어있는 숫자는 무시하자

55,66,77,88 사이즈의 옷

,,,,,,

우리 몸은 숫자가 아닌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잘 어울리는 옷을 통해 그 형태가 돋보이면 그만이다.

​

"여자의 인생은 옷장 속을 닮았다." 中

​

미유 에서 펌